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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 정보

계약 홈캠
  • 메인 참여인력
  • 참여인력
  • 장르
    공포 , 스릴러
  • 구분
    S#1 시나리오 아카데미
  • 년도
    2023년
  • 기타
    -
기획의도
요즘 집을 비운 사이에도 집 안의 자녀를 보기 위해 홈캠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. 안전하다고 믿던 집에 낯선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의 공포에 대한 이야기다.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물건을 통한 생활밀착형 공포를 선사하고자 한다.
로그라인
9살 딸 지우를 홀로 키우는 보험조사원 성희는 보험자 고은주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중 집안에 설치한 홈캠에서 낯선 여자가 보이기 시작하고 딸 지우가 생명의 위협을 당하자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.
스토리 주요내용
성희는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아픈 9살 딸 지우와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. 출근한 동안 지우를 돌볼 가사도우미가 필요한 성희는 가사도우미를 면접보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중국인 여자 장아금을 싼 가격에 소개받아 고용하기로 한다. 성희는 회사에서도 지우가 잘 있는지 그리고 아금이 일을 잘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홈캠을 설치한다. 성희는 홈캠 덕분에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.

실적 압박을 받고 있던 성희는 실족사 처리된 고은주가 자살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며 재조사를 맡게 된다. 성희가 조사를 시작하고 어느 날, 은주의 엄마 혜경이 사무실로 쳐들어와 자신의 딸 은주는 자살이 아니라며 그게 쫓아와서 죽임을 당한 거라고 주장을 한다.

조사를 위해 혜경의 딸 은주가 죽기 전 컴퓨터에 남긴 유서를 읽는데 유서 끝에 알 수 없는 주문이 적혀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지우가 주문을 외운다. 그 후 지우가 어른의 옷을 입고 화장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. 그리고 성희가 일을 간 사이 홈캠을 확인하는데 웬 의문의 여자가 집에 있다. 성희는 가사도우미 아금이 딸을 데려온 거라고 생각하고 집에 딸을 데려오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.

은주의 죽음에 집중할수록 은주를 죽였다는 그것의 존재를 느끼게 되는 성희. 그것은 점점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거라고 혜경은 성희에게 경고한다. 성희는 밖에서 홈캠을 확인하는데 의문의 여자가 지우를 난간에서 위험하게 놀아주는 것을 발견하고 아금이 또 딸을 데려왔다 생각하여 아금을 해고한다. 성희는 새로운 가사도우미로 나이가 많은 정순을 고용한다.

어느 날 밤, 성희는 홈캠을 확인하는데 집에 지우와 성희 둘 뿐이지만 홈캠에서는 여전히 그 의문의 여자가 보이고... 성희는 자신의 집에 귀신이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낀다. 이때 아랫집에서 쿵쿵 지우의 방을 향해 천장을 치는 듯한 소리가 바닥에서 들리고 그 소리에 괴로워하는 지우 때문에 성희는 아랫집 수림을 찾아간다. 수림은 무당으로 지우의 방을 향해 천장에 부적으로 도배를 해놓고 막대기로 천장을 두들겨 나무로 된 보드가 박살이 나있다. 이를 본 성희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... 성희의 집에서 안 좋은 것이 느껴진다는 수림의 말. 수림은 성희의 집에 귀신이 들렸다며 부적을 써주고 붙여보지만 여전히 그 여자는 홈캠에서 사라지지 않는다.

성희의 집에 존재하는 홈캠 속 여자는 누구인지 왜 자신의 집에 있는지 성희는 혼란스러운데... 점점 자신의 집을 위협하기 시작하는 홈캠 속 여자로부터 성희는 집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.